제3회 용인IL센터 ‘2026 모두를 잇는 경기도 인권UP’ 인권문화제 31일 개최

장애인을 넘어 노인·아동·청소년·다문화 등 ‘모두의 인권’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

김인수 기자
2026-10-27 09:56:42




제3회 용인IL센터 ‘2026 모두를 잇는 경기도 인권UP’ 인권문화제 31일 개최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용인시 동백호수공원에서 '제3회 용인IL센터 2026 모두를 잇는 경기도 인권UP'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인권문화제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인 IL센터가 주관하지만, 장애인 인권에만 머무르지 않고 노인,아동,청소년,다문화 등 '우리 모두의 인권'을 폭넓게 조명한다.

그동안 인권이라는 개념이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폭력이나 차별 등 무겁고 어려운 주제로 인식되기 쉬웠던 점에 착안해,이번 문화제는 '인권은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역지사지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행사 당일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최승원 테너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권리중심 일자리 참여자들의 풍물 공연,청소년 대표단의 태권도 시범,주민자치센터 여성 댄스팀의 무대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인권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인권 OX 퀴즈','인권 영화 상영',시민 참여 이벤트와 풍성한 기념품도 함께 마련된다.

김정태 용인IL센터장은 “IL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 옹호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지만,지역사회 안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모멘텀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권 신장이자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이번 문화제는 장애 유무를 떠나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는 축제인 만큼,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권의 가치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IL센터는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동료 상담,평생교육,편의시설 개선,장애 인식 개선,활동지원사업,체험홈 운영 등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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