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중, 한낮의 열기로 가득 찬 런치콘서트 성료

점심시간 활용해 이틀간 펼쳐진 학생들의 다채로운 무대

김덕수 기자
2026-10-27 09:04:13




모종중, 한낮의 열기로 가득 찬 런치콘서트 성료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한국Q뉴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런치콘서트에는 약 4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교내 밴드부의 강렬하고 수준 높은 라이브 연주를 시작으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 리듬감 넘치는 랩, 그리고 감성을 적시는 감미로운 노래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쉼 없이 이어졌다.

점심 식사를 마친 학생들과 교사들은 삼삼오오 공연장으로 모여들어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밴드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틈틈이 부원들과 합주를 맞추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친구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무대 위에서 정말 짜릿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서 우리가 준비한 음악을 더 많이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려한 랩 무대를 선보인 또 다른 학생 역시 “평소 연습만 하던 자작곡을 전교생 앞에서 부를 수 있어 중학교 생활 중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열띤 환호를 보낸 관람객들의 반응 역시 무대만큼이나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재학생은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구경 왔는데, 우리 학교에 이렇게 재능 있고 멋진 친구들이 많은 줄 미처 몰랐다. 마치 진짜 콘서트장에 온 것처럼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지켜본 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냈다.

한 교사는 “교실 안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예술적 끼를 볼 수 있어 교사로서도 매우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무대 위의 학생과 관람하는 학생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이번 런치콘서트는 단순한 장기자랑을 넘어, 모종중학교 교육 가족 모두가 음악과 춤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약 40명의 학생들이 빚어낸 이틀간의 열정적인 무대가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작은 용기가 모여 학교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런치콘서트를 계기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종중학교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