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2025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자치구 부문 ‘대상’ 수상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 1위…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만으로 평가

김덕수 기자
2026-10-26 18:05:12




서울특별자치시 중구 구청 (서울중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 1위로 자치구 부문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중구의 지역경제 정책 성과와 혁신 역량을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시·군·구 등 행정단위별로 나눠 지역경제 역량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중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경제리더십 △기업지원 △물가·소비자 △농업경제 △지역혁신 △일자리·고용 △문화관광 △골목경제 등 8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지방정부의 별도 신청이나 자료 제출 없이 2024년 말 기준으로 공표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만을 활용해 이뤄졌다.

중구는 이중 지역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그간 신산업 육성과 소상공인·도심 제조업 지원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 성과가 객관적인 통계를 통해 확인되며 자치구 종합평가 1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기업도약든든펀드’를 조성해 AI·ICT·빅데이터·핀테크·로보틱스 등 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에 투자할 토대를 마련했다.

펀드 투자설명회도 열어 관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청년층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와 시중은행이 공동 출연하는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지원했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과 땡겨요상품권, 민생회복상품권도 발행해 지역 내 소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했다.

도심 제조업 분야에서는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시비 약 5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동대문 뷰티·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중구 뷰티·패션 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영세 인쇄업체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산업시설 ‘중구 세운WORKS’건립에 착수하며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한층 넓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쌓아온 노력이 전국 69개 자치구 종합 1위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도심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활력 있는 경제도시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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