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능곡선사마을축제, 주민과 함께 만든 역사·문화의 장 성황리 개최

김인수 기자
2026-10-26 10:37:42




시흥 능곡선사마을축제, 주민과 함께 만든 역사·문화의 장 성황리 개최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 능곡동은 지난 24일 능곡동 중앙공원, 선사유적공원, 영모재공원 일원에서 ‘제7회 능곡선사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능곡선사마을축제는 능곡동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주민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공동체 축제로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개회 선언에 이어 국립국악원 개막공연으로 문을 열며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품격 있는 국악 공연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요 내빈, 주민들이 함께해 제7회 능곡선사마을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능곡동은 약 6천 년 전부터 삶의 터전이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지역으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관내 학생들이 축제 홍보 포스터 제작과 체험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마을을 공부한 주민들이 선사유적공원과 영모재 일원에서 문화해설을 진행하는 등 주민 주도형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운영 측면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종이 리플렛 대신 손수건 리플렛을 활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실천해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병희 능곡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능곡선사마을축제는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며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능곡동만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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