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의원실에 걸어둔 ‘정심대도’를 자신의 의정철학으로 소개했다.
“마음을 바르게 가지면 큰길을 갈 수 있다는 뜻”이라며 “도의원에게 바른 마음이란 도민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제대로 만들고 개인적인 욕심보다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동·삼가동·이동읍·남사읍 등 도심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구의 특성을 언급하며 농업인과 축산인, 도심지역 주민들의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함께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정해양위원회 활동의 핵심 과제로는 농정예산 확대를 꼽았다.
김성태 의원은 “경기도 전체 예산에서 농업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농업은 단순 산업이 아니라 도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식량안보 산업인 만큼 농정예산을 일반회계 대비 최소 4% 수준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은 앞서 예산심사와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서도 농정예산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또한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주민의 어려움을 정책과 예산으로 풀어내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태 의원은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대신 전달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며 “민원 하나라도 실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큰 정치적 목표를 먼저 세우기보다 주어진 임기 동안 주민들이 제기하는 하나하나의 문제에 집중하고 싶다”며 “농업인·축산인·어업인·임업인의 마음을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고 덧붙였다.
용인의 미래에 대해서는 급속한 도시 성장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의원은 “과거 용인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에버랜드였다면 이제는 국가산단과 반도체산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 속에서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고 용인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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