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복합재난 대응 역량 점검

청소년수련관 대형 화재·전기차 화재·정전 등 복합재난 상황 가정

김덕수 기자
2026-10-26 10:35:07




경주시, 2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복합재난 대응 역량 점검 (경주시 제공)



[한국Q뉴스] 경주시가 대형 화재와 정전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오는 28일 재난종합상황실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 화재와 전기차 화재, 정전이 동시에 발생하고 인접한 황성공원으로 불티가 확산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과 응급의료소 설치, 교통 통제, 특수장비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진압 등 실전 대응훈련이 펼쳐진다.

이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인력·장비 동원과 피해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며 재난 대응 지휘체계를 점검한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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