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갈곡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2026 갈곡 별빛 영화제’ 개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실천

김인수 기자
2026-10-26 10:10:39




용인 갈곡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2026 갈곡 별빛 영화제’ 개최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한국Q뉴스] 갈곡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열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갈곡초등학교는 지난 23일 교내에서 ‘2026 갈곡 별빛 영화제’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학교 학부모회가 기획부터 상영작 선정, 행사장 안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방과후학교 저학년·고학년 학생들의 댄스 무대를 비롯해 5학년 학생들의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앙끌룽 연주, 교내 댄스팀 ‘갈곡 GTS’의 특별 공연 등이 이어졌다.

올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돌아보는 영상도 상영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오후 5시부터는 교내에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페이스페인팅과 추억의 옛날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과 가족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교내 운동장에서 야외 영화제가 진행됐다.

상영작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웡카’ 가 선정됐다.

참여자들은 가을밤 운동장에 돗자리를 펴고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은혜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학부모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두한 교장은 “학교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신 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별빛 아래 음악과 춤, 영화가 어우러지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문화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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