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하동군이 민선 9기 핵심 군정 철학인 ‘군민의 삶이 먼저인 하동’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시킨 군민지원청 민원 통합 창구가 운영 100일을 맞아 군민 중심의 행정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군민지원청은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일상 속 불편과 어려움을 행정이 직접 살피고 해결하겠다는 군수의 의지를 담아 마련된 군민 소통·지원 창구다.
기존의 부서 중심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군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살피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10일 운영을 시작한 군민지원청 민원 통합 창구는 군민의 다양한 고충과 생활불편, 여러 부서에 걸친 복합 민원 등을 한곳에서 접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문과 전화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민원을 접수해 군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민원인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하거나 여러 부서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도 줄였다.
무엇보다 주목할 성과는 군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행정 서비스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아 양육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신설이다.
군은 민원 통합 창구를 통해 접수된 군민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공동육아나눔터와 연계한 2세 미만 영아 대상 프로그램을 평생학습관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는 단순한 민원 답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제안을 새로운 행정서비스로 구체화한 사례로 영아 양육가정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담당 부서에서도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영아 양육가정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생활 불편 민원에 대한 대응도 개별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발생 원인과 행정서비스의 미비점을 함께 살피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군민의 요구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지원을 행정이 먼저 발굴하는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10월 21일 기준 군민지원청 민원 통합 창구를 통해 접수·처리한 민원은 총 85건이다.
이는 국민신문고와 각 부서에 별도로 접수된 민원을 제외한 실적으로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제도 개선과 행정지원에 관한 건의까지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군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원 접수부터 부서 간 조정, 처리 결과 관리, 제도 개선까지 이어지는 보다 체계적인 군민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복되는 생활 불편과 행정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지원과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군민지원청은 군민이 행정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군민에게 다가가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한 곳.”이라며 “군민 한 분의 작은 제안도 군정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군민의 불편을 끝까지 살피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 발굴해, ‘군민의 삶이 먼저인 하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