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용산·중구·종로 3개 자치구 협력 ‘2026 도심권 로컬위크’마지막 서울 용산구 출연기관인용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해방촌 일대에서 ‘2026 도심의 세포들: 해방촌 로컬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2026 예술로 매력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중구·종로 3개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2026 도심권 로컬 위크’의 마지막 행사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예술인을 연결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인과 이주민, 주민이 함께 만드는 해방촌의 일주일 ‘해방촌 로컬 위크’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주민, 예술인, 상인 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해방촌의 지역적 특성에 주목했다.
독립서점과 공방, 카페 등 해방촌 곳곳의 문화공간을 무대로 지역 예술인과 이주민 등이 직접 기획한 총 13개의 전시·체험·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진행된 로컬 워크숍에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발굴하고 기록한 지역의 이야기를 전시로 확장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방촌 골목을 걸으며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소심한 산책인의 해방촌 골목투어’△해방촌 강아지들의 시선으로 동네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강아지와 함께 해방촌에 삽니다’△이웃과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느슨한 이웃을 만드는 요리 반상회’등이 마련된다.
특히 해방촌의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터키·헝가리·일본·네덜란드 출신 이주민들이 직접 호스트가 되어 각국의 음식과 생활문화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로컬 워크숍의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와 라이브 드로잉, 독서 체험, 소설가 정이현과의 북토크 등 해방촌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용산·중구·종로를 잇는 도심 문화예술 릴레이 ‘2026 도심권 로컬 위크’는 중구 을지로를 시작으로 종로구를 거쳐 용산구 해방촌으로 이어지는 릴레이형 문화예술 행사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도심권 지역 문화의 교류와 확산을 도모한다.
임상우 용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해방촌 로컬 위크가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방촌만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여방법은 용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