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벼 종자 60톤 생산목표…우량종자 안정공급 기반 강화

종자은행 구축 및 채종용 콤바인 지원으로 벼 우량종자 생산 체계화

김덕수 기자
2026-10-23 09:53:30




친들벼 수확 시연회 (공주시 제공)



[한국Q뉴스] 공주시는 지난 22일 신풍면 일원에서 채종단지 운영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들벼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 종자은행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벼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된 전용 콤바인을 활용해 친들벼 채종단지의 벼를 본격적으로 첫 수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친들벼 종자 수급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우량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신풍면에 친들벼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친들벼 종자 약 3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당면 예찬벼 채종단지에서도 예찬벼 종자 약 30톤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으로 총 60톤의 벼 우량종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신풍농업협동조합을 상대로 종자은행 구축 및 생산기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종자 건조, 선별, 저장, 포장 시설을 완공하고 콤바인 등 장비 지원을 더해 수확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종자 생산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벼 종자는 수확 단계부터 품종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타 품종과의 혼입을 막는 것이 핵심인 만큼, 이번에 도입한 전용 콤바인을 적극 활용해 종자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날 친들벼 수확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농업에 필수적인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기반 확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들벼 등 지역에 필요한 우량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채종단지 운영과 함께 수확 단계부터의 철저한 품종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종자은행 구축과 농업기계 지원을 통해 종자 생산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우수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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