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양돈농가 84곳에 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 추진

김인수 기자
2026-10-23 09:49:32




포천시, 양돈농가 84곳에 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 추진 (포천시 제공)



[한국Q뉴스]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예방하고 양돈농가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양돈농가 84곳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

이번 작업은 야생멧돼지의 농장 주변 접근을 억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다.

시는 드론을 이용해 농가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해 기존 차단방역을 보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올해 초 관내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 1만 6465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지역 양돈업계가 어려움을 겪은 만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대응에 힘쓰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생 시 가축 살처분과 이동제한 등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기피제 살포와 함께 농가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낮춰 나갈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 안팎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선제적인 방역이 중요하다”며 “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 등 예방 활동을 통해 양돈농가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에서도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방역시설 점검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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