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오는 31일 ‘제8회 월곡달빛문화축제’ 개최

31일(토) 15시~21시, 오패산로3길 일대서 주민 화합의 장 펼쳐져

김덕수 기자
2026-10-22 15:05:16




성북구, 오는 31일 ‘제8회 월곡달빛문화축제’ 개최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월곡1동의 가을밤이 은은한 달빛과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화사하게 물든다.

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8회 월곡달빛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오패산로3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곡동이라는 지명에서 착안해 ‘달’과 ‘빛’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다 함께 만들고 즐기는 대표적 마을 축제다.

지난 2017년 첫발을 내딛기 시작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성북구의 대표 지역 예술 문화 축제로 정착했다.

축제 당일 오패산로3길은 달빛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려한 거리로 변신한다.

거리를 은은하게 밝히는 달빛 등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및 홍보 부스 등 총 100여 개 부스가 차려져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민들은 정겨운 골목길을 자유롭게 거닐며 전시를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가을 달빛 아래 월곡동만의 고즈넉한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기념식과 점등식이 열려 가을밤 하늘을 환히 밝힌다.

이어 지역 공연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무대와 풍성한 특별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과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제8회 월곡달빛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월곡1·2동 주민센터, 대한불교진각종, 동덕여자대학교, 지역 복지관 등 관내 20여 개 관계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았다.

주민과 대학, 지역 기관이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따뜻한 공동체적 가치를 가득 담아냈다.

문규학 월곡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 주민과 유관 단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다”며 “주민들이 다 함께 화합하고 기쁨을 나누는 대표 지역 예술 문화 축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진희 월곡1동장은 “주민과 대학, 지역 기관이 민·관·학 협력으로 한데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풍성한 마을 축제가 만들어졌다”며 “은은한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이번 월곡달빛문화축제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이웃, 가족들과 함께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쌓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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