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탄화가 이재삼, 고향 영월에서 생명의 근원을 이야기하다

김석화 기자
2026-10-22 08:20:0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한국Q뉴스] 영월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영월관광센터 2층 화이통에서 영월 출신 목탄화가 이재삼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재삼 작가의 ‘ORIGINE 생태 프로젝트: 강원 원림산수를 통한 생명의 근원 탐사’ 와 연계해 고향 영월의 자연과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삼 작가는 목탄을 주요 회화 재료로 사용해 자연의 본질과 생명의 근원을 탐구해 온 작가다.

짙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빛과 생명력을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단종의 역사가 깃든 청령포와 영월의 솔고개 소나무 등을 주요 소재로 삼아 고향의 풍경에 담긴 시간과 기억, 생명의 흔적을 목탄화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ORIGINE 생태 프로젝트: 강원 원림산수를 통한 생명의 근원 탐사’를 주제로 작가의 예술 철학과 창작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작품 감상과 해설, 작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목탄화의 특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길자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영월의 자연과 역사가 지역 출신 작가의 예술적 시선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며 “이번 만남이 지역 주민들이 고향의 풍경에 담긴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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