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한성대, 주민과 함께 지역 의제 발굴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으로 주민자치회·대학 간 협력 강화

김덕수 기자
2026-10-19 16:04:33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한성대, 주민과 함께 지역 의제 발굴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한성대학교와 함께 ‘2026년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인 ‘삼선동 그린캐스터’를 추진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제 발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한성대학교의 서비스러닝 지역기관 연계 사회공헌 과정과 연계해 대학생들이 지역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문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8일 첫 만남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9월 22일에는 성북천 일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봤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10월 13일에는 앞선 활동을 토대로 지역 의제 발굴 워크숍을 열었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학생들은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과 지역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삼선동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 속 의견에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더해 지역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향후 주민자치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의제를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주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삼선동의 강점은 살리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이 실질적인 지역 의제 발굴과 주민자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선동 그린캐스터’는 학기 말까지 지역 연계 수업을 통해 발굴한 의제를 구체화하고 주민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향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삼선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한성대학교와 협력해 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참여형 자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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