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심리클리닉 사회성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자살·자해 등 충동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또래 관계 형성의 어려움·대인관계 불안·학교 부적응 등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관내 위기청소년들의 자기조절 역량과 관계 맺기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호흡법·근육이완법 등 신체 기반 이완 기술 훈련과 감정 폭발·충동을 다스리는 자기조절 훈련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와 정서 안정에 유의미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회기를 거듭하며 참여 청소년들은 자해·자살 충동과 같은 극단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배운 이완법을 적용해 충동성을 완화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길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순간적으로 불안이나 충동이 올라올 때 심호흡과 이완법을 쓰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법을 배웠다”며 “친구들에게도 내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위기 상황에서의 충동 조절과 대인관계 회복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며 “이번 집단상담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지지와 함께 스스로를 돌보는 단단한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향후에도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와 긴밀히 연계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실제 필요에 맞춘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인관계 및 심리적 어려움으로 상담과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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