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위기청소년 위해 관계 기관과 머리 맞대…맞춤형 지원 강화

김인수 기자
2026-10-19 11:31:57




오산시, 위기청소년 위해 관계 기관과 머리 맞대…맞춤형 지원 강화 (오산시 제공)



[한국Q뉴스]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위기청소년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산시보건소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오산경찰서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제1차 회의에서 논의한 청소년 자살예방 협력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기관별 고위험군 청소년 지원사업과 서비스 제공 범위를 공유하고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내 위기학생 발견과 상담, 고위기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 가족상담과 관계 회복,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진로·자립지원, 자살시도자 위기 대응 등 기관별 사업과 역할을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의 위기 상황과 개별 특성에 따라 심리상담·치료에 더해 가족지원과 학업·진로·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청소년에게도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기 발견과 집중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전체 청소년의 정서조절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예방적 접근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김태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적인 지원사업과 자원을 서로 이해하고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지원사업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부터 상담·치료, 가족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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