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북 단양의 가을 명소 금수산이 형형색색 단풍과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단양군은 지난 18일 적성면 금수산 일원 상학주차장에서 열린 ‘제25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 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시월의 낭만, 금수산 단풍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금수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이른 아침 금수산 단풍 산행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숲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금수산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산행객의 안전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금수산 산신제가 진행됐으며 라인댄스와 학생 댄스동아리, 단고을농악대의 식전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초대가수 소명과 소유미 등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행사장에 흥겨움을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감물염색과 한방 힐링 족욕, 곶감·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감인절미 떡메치기 등 9개 체험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상2리 묵석주차장 일원에 조성된 행복꽃밭 정원과 행사장내에 조성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오미자와 사과, 마늘 등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장터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우수한 농산물과 정겨운 농촌의 인심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축제 기념 게이트볼대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금수산감골단풍축제는 금수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더하며 단양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금수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단양의 자연과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지역에는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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