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광명에서 이틀간 펼쳐진 배움의 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민 2만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등에서 ‘2026년 제23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배움을 매개로 사람과 세대, 마을과 지역을 잇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학습동아리, 권역별 실무위원회, 느슨한학교 운영자 등 다양한 주체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서는 홍보·체험 부스를 비롯해 학습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일일학교, 오픈시네마, 녹색나눔장터 등 20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첫째 날에는 가족영화 상영과 개막 식, 축하공연, 시민 참여형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24개 학습동아리가 무용과 악기 연주, 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우천에 대비해 주요 공연과 체험 행사를 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실내로 옮기고 기상 상황에 따라 철망산로 일부 공간도 탄력적으로 활용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도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며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민 참여형 행사와 가족 체험 활동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명극장 내부에 설치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모두의 나무’에는 배움에 대한 다짐과 소망, 응원 메시지를 담은 나뭇잎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가족 일일학교 ‘오늘의 발견’에서는 저탄소 요리, 전통 다례, 공예, 가족 숏폼 제작,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등 10개 프로그램을 총 20회 운영했다.
작품 전시와 녹색나눔장터에서 배움의 성과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나눴으며 모바일 체험대기 시스템과 스탬프 투어를 도입해 시민 편의도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의 가능성을 키우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기반”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축제 참여 현황과 만족도, 참여 기관·단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평생학습 정책과 축제 운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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