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구리시의회는 10월 16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구리시의회는 지난 10월 7일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능력, 조직관리 역량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구리도시공사의 경영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비롯해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구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및 아이타워 사업 정상화, 개발이익의 공공환원, 조직 운영과 인사관리, 시민 안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쌓은 도시개발 분야의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도시공사 사장에게 요구되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구리시 지역사회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및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방안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제성의 균형을 유지하고 사업별 재정 위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공정한 인사·조직 운영, 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서비스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구리도시공사는 주요 개발사업의 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확인된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등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청문 결과를 바탕으로 채택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구리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구리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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