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0회 정기연주회서 첫 창작 뮤지컬 ‘달빛마을과 레이디고양’ 선보인다

11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서 개최… 노래와 연기, 안무가 어우러진 무대

김인수 기자
2026-10-16 15:48:23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0회 정기연주회서 첫 창작 뮤지컬 ‘달빛마을과 레이디고양’ 선보인다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체인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 ‘달빛마을과 레이디고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다양한 합창 무대를 선보여 온 합창단이 처음으로 창작 뮤지컬에 도전하는 공연으로 노래와 연기, 안무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달빛마을과 레이디고양’은 달빛마을 친구들이 갈등과 화해, 성장의 과정을 겪으며 정직과 용서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수를 했을 때 진실한 마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용기와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깊어지는 우정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합창의 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음악에 연기와 안무, 이야기를 결합한 종합예술 무대로 기획됐다.

특히 작품 제목과 등장인물에 고양시의 이름을 담아 지역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고양시의 문화적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관객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단원들이 직접 인물을 분석하고 대사를 익히며 무대 동선과 안무를 맞춰 가는 주체적인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단원들은 노래뿐 아니라 연기를 통해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성취감,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워 왔다.

이러한 경험은 청소년 단원들에게 음악적 역량을 넘어 예술적 표현력과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 또한 무대 위에서 즐겁게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열정과 진솔한 표현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공연은 임진순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양찬영 상임반주자의 반주를 중심으로 이용문 연출, 이준혁 안무, 신현규 연기지도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인다.

여기에 건반 강홍준과 퍼커션 양성준의 협연이 더해져 음악과 연기,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노래를 넘어 연기와 안무에 도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무대”며 “작품 속에 담긴 정직과 용서 우정의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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