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부권 교통난 해소 위한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 속도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개장 대비 상습 교통정체 선제적 대응

김상진 기자
2026-10-16 14:04:20




대구광역시 시청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동구 율하교 동편네거리 일원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개장 등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당초 2027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었던 건설사업관리용역비 5억원을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앞당겨 확보했다.

공사 착공을 위한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와 계약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에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선제적 예산 확보로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지인 율하교 동편네거리는 범안로와 반야월로가 교차하는 동구 동부권의 주요 교통축으로 이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상습적인 정체와 통행 불편이 발생해 왔다.

특히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등 주변 개발이 본격화되면 교통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동구 율하동, 율암동 일원에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86㎞ 규모의 왕복 2차선 고가도로를 설치하는 입체화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2029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9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주민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25년 타당성평가 국토교통부 검증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현재는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2027년 1월 건설사업관리용역 착수, 2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경 예산 확보와 선제적인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전체 사업 착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은 지역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4차순환도로의 교통 흐름을 단속류에서 연속류로 전환해 동부권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건설사업관리용역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만큼 후속 예산과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적기에 착공하고 2029년 준공·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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