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기업유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 상담회 성료

김상진 기자
2026-10-16 10:20:3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4일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지역 바이오기업과 전문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 기업유치 IR 상담회’를 실시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산업연구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지역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및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기회를 넓혀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IR 상담회에는 7명의 전문 투자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원을 비롯한 전주, 익산, 구례 등 호남권 바이오기업들이 전문 투자자의 관점에서 사업성을 점검받고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는 투자자와 기업별 1:1 컨설팅으로 시작됐다.

이어 파스타벤처스 임성준 대표가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양충모 남원시장의 축사와 이영철 연구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7개 참여기업이 차례로 IR 피칭에 나서 기술력·시장성·사업성·투자 매력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전문 투자자들은 사전 매칭된 1:1개별 면담과 기업별 IR 피칭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한편 시장성 확보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건네며 후속 투자 가능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엔젤투자클럽과 소이프트바이옴 간의 실질적인 투자의향서 교환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전문 투자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소이프트바이옴이 최우수상을, 에스비씨가 우수상을, 더피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바이오기업과 전문 투자자가 직접 만나 실질적인 성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유망 바이오기업들이 남원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성장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남원시가 명실상부한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영철 연구원장은 “투자유치를 위한 IR 상담회를 남원에서 처음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투자유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IR 상담회를 기점으로 지역 바이오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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