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2026 야외도서관’ 운영

24일 철도문화공원 백년광장서 가을 독서 나들이

김덕수 기자
2026-10-16 09:42:21




진주시립도서관, ‘2026 야외도서관’ 운영 (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철도문화공원 백년광장에서 ‘가을 한 장, 책 한 장’을 주제로 ‘2026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야외독서 공간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연계해 독서 문화 확산에 나선다.

행사장에는 빈백과 텐트 등을 활용한 야외독서 공간이 마련되며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시민 누구나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개인이 소장한 책을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공유책장’△동화구연 전문가가 대형 그림책을 실감 나게 읽어주는 ‘빅북이 뭐야?’△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독서에 집중하는 ‘디지털 디톡스 독서 챌린지’△야외도서관 현장 사진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야외도서관’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가을 분위기를 더할 전시와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다’를 주제로 가을 관련 도서 20여 권을 전시하고 야외도서관 홍보부스에서는 도서관 이용 안내와 홍보 자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독서의 달’연계 행사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페이스 페인팅 △독서 명언 키캡 만들기 △버스킹 △버블 공연 등이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시립도서관 7곳에서 제공하는 지난 연도의 잡지 등 간행물 500권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도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간행물은 매시 정각에 100권씩 배부하며 1인당 3권까지 받을 수 있다.

열린 공간에서 독서 문화를 즐기고 마음에 드는 간행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야외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에서 독서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