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 최초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본궤도… 총 472억 투입

충남도 시행계획 승인… 장평·청남면 일원 677.6ha 대상 11월 발주 예정

김덕수 기자
2026-10-16 09:03:14




청양군, 전국 최초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본궤도… 총 472억 투입 (청양군 제공)



[한국Q뉴스] 청양군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시행계획이 지난 14일 충청남도 고시를 통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해 원예작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업 기반 정비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청양군 장평면과 청남면 일원의 10개 리이며 총사업비는 472억 400만원이다.

재원은 국비 80%, 도비 6%, 군비 14%로 구성되며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양수장 및 정수·가압장 1개소 설치와 급수관로 113조, 총연장 59.6km 구축으로 이를 통해 총 677.6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논 중심의 기존 용수 공급 체계를 다양한 작물 재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원예작물 재배 여건을 향상하고 농업용수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시행 계획 승인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사업 발주를 목표로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열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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