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통합돌봄 확대‘온이음새’… 맞춤형 운동·회복키트 지원

방문형 맞춤 운동·퇴원환자 회복키트 지원, 12월까지 시범 운영

김덕수 기자
2026-10-16 08:35:00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용산형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한다.

용산구는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운동과 퇴원 후 회복 물품을 지원하는 신규 특화사업 2개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방문형 활력채움서비스’ 와 ‘퇴원환자 회복드림키트 지원사업’ 으로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심한 장애인 가운데 조사 결과 해당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정된 주민이다.

먼저 ‘방문형 활력채움서비스’는 운동 전문가가 대상자 가정을 찾아 일대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0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 상태와 주거환경을 고려한 운동으로 신체활동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자립생활을 돕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대상자는 1회당 8만원을 부담한다.

‘퇴원환자 회복드림키트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건강·생활용품을 제공한다.

키트는 혈압계와 찜질팩, 파스, 구급함, 분말형 영양죽 등으로 구성했다.

퇴원 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일상 복귀를 돕고 건강 악화와 재입원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의료기관도 늘었다.

기존 서울적십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더해 서울부민병원, 금강아산병원, 대한민국의원과 추가로 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퇴원했거나 퇴원을 앞둔 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통합돌봄 대상자로 의뢰해,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로 연계하고 돌봄 공백을 줄일 예정이다.

구는 기존 특화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방문영양사업, 이음새 돌봄서비스, 낙상예방 홈케어 서비스도 이어간다.

대상자별 돌봄 수요에 맞춰 지원을 촘촘히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일상 회복과 퇴원 후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개인별 돌봄 수요에 맞춘 지원을 강화해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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