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쿤밍 직항 취항 계기, 중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중국 운남성 주요 언론·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로 대구관광 집중 홍보

김상진 기자
2026-10-16 09:05:23




대구-쿤밍 직항 취항 계기, 중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대구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대구문화예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공동으로 중국 운남성 주요 언론매체와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하고 대구-쿤밍 노선 첫 취항일인 10월 15일에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 내 한국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구시가 추진해 온 대구-중국 간 노선 확충과 중국 관광시장 공략 노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번 대구-쿤밍 부정기 노선 취항의 결실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중국 서남부 지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6년 10월 15일~ 2027년 10월 15일 대구국제공항-쿤밍장수국제공항, 럭키에어 운항

먼저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팸투어에는 운남일보, 운남도시시보 등 중국 운남성 주요 언론매체와 현지 여행 인플루언서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팔공산국립공원, 근대문화골목, 앞산전망대, 서문시장, 이월드 등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미식, 쇼핑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취재했다.

이어 경주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도 방문해 대구공항을 거점으로 인근 도시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동남권 연계 관광코스를 살펴봤다.

이를 통해 대구와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상품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첫 취항일인 10월 15일에는 대구-쿤밍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해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도착장에서 환대행사가 열렸다.

이날 쿤밍발 첫 항공편으로 대구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대구관광 기념품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대구시는 이번 쿤밍 노선 취항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편 운항으로 이어져 장기 운항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입국 단계부터 대구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직항노선을 활용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팸투어를 통해 취재된 대구관광 콘텐츠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운남일보와 운남도시시보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총 15회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여행 인플루언서들 역시 영상과 SNS 게시물을 통해 대구의 매력을 중국 현지에 알리게 된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쿤밍 노선 취항은 중국 내 한국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대구시가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홍보해 더 많은 중국 서남부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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