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2026 WCRC 대회 전종목 입상

AI로봇마이스터고 전환 앞두고, 4개 종목 참여, 전 종목 동상 수상

김덕수 기자
2026-10-15 11:34:21




문경공고 2026 WCRC 대회 전종목 입상 (울산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에서 열린 ‘2026 WCRC’ 대회에 4개 종목 4개 팀이 출전해, 전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기능한국인회 등이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국내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장비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6개 종목에서 실무 역량을 겨뤘다.

WCRC 본선은 학교별 예선을 거친 최종 1개 팀만 출전할 수 있어, 각 학교 대표팀 간의 수준 높은 경쟁으로 치러졌다.

문경공고는 본선에 진출한 4개 팀 모두가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인공지능 모델링 종목에서 전기에너지과 이O승·이O훈 학생이, △반도체검사장비 종목에서 전기에너지과 금O섭·손O달 학생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종목에서 IT 전자과 고O현·장O호 학생이, △피지컬 AI 로봇 종목에서 IT 전자과 고O숙·기계과 이O헌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IT 전자과,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등 여러 학과 학생들이 AI·로봇·반도체 분야 전반에서 고르게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T 전자과와 기계과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입상한 피지컬 AI 로봇 종목은 학과 간 경계를 넘는 융합형 인재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

이번 입상은 문경공고가 추진해 온 AI·로봇 중심 직업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학생들은 대회 준비와 실전 경험을 통해 전공과 연계된 실무 역량은 물론, 팀 단위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력, 창의적 설계 역량을 한층 키웠다.

아울러 대회를 통해 축적한 교육 성과를 지역 및 직업교육 현장과 공유하며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안재록 교장은 “학생들이 학과의 경계를 넘어 AI·로봇·반도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실력을 입증한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AI 로봇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마이스터고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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