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으로 천 권 읽고 자신감 키워

김해랑 어린이, 142번째 완독자로 천 권 읽기 마쳐

김인수 기자
2026-10-15 10:39:01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으로 천 권 읽고 자신감 키워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김해랑 어린이가 142번째 완독자가 됐다.

김해랑 어린이는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달 샤베트’를 꼽았다.

반장 할머니가 녹은 달을 소쿠리에 담아 달 샤베트를 만들고 이를 정전된 집들을 밝히는 데 사용하는 이야기다.

김해랑 어린이는 “빛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서로의 무서운 마음을 녹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는 “세천책에 참여하며 아이와 독서 목표를 세우고 매일·매주 미션을 수행했다. 대부분의 책은 아이가 스스로 읽었고 아프거나 힘든 날에는 함께 읽으며 응원했다. 그 시간이 참 의미 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다양한 책에 흥미를 느끼고 큰 성취감을 얻었다. 무엇보다 ‘나는 해낼 수 있는 사람’ 이라는 믿음이 커진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차례로 빌려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한 어린이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꾸준히 책을 읽으며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쌓아 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천 권 완독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천책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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