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AI 디지털 시대 아동·청소년 성보호 정책 대토론회 참석

청소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성교육 정책 개선 방향 논의

김덕수 기자
2026-10-15 10:51:08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AI 디지털 시대 아동·청소년 성보호 정책 대토론회 참석 (사천시 제공)



[한국Q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디지털 시대, 아동·청소년 성보호·권리·교육 정책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이 말하고 정책이 답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른 디지털 성폭력 문제와 현행 성교육의 한계를 살펴보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진보당 손솔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와 청소년동아리 구성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와 한국YMCA 젠더정의정책위원장, 아동청소년성문화센터 공동대표,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 탁틴내일 대표,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교육부 양성평등 담당관, 성평등가족부 아동청소년성보호과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주제발표 및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시절 성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교육 경험을 쌓아온 청소년도 토크콘서트 발표자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성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소년 토크콘서트에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폭력 피해 사례와 신고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학교 성교육의 한계 등이 공유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디지털 성범죄 발생 시 구체적인 대처 방법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 실생활과 밀접한 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에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성교육 체계 개편과 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공공 성교육체계 구축, 성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상담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번 토론회 참석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성교육의 방향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성문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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