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분교, 가을밤을 물들이는 특별한 예술 놀이터로 변신

야외 미디어아트·하늘 예술존·러버덕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16일 육중완 밴드·오모의 ‘오늘은, 아빠도 놀자’ 개막 공연 개최

김석화 기자
2026-10-15 09:05:53




와동분교, 가을밤을 물들이는 특별한 예술 놀이터로 변신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동심 야외조각전시’ 개최 야외 미디어아트·하늘 예술존·러버덕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16일 육중완 밴드·오모의 ‘오늘은, 아빠도 놀자’ 개막 공연 개최 (홍천군 제공)



[한국Q뉴스] 홍천군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45일간 홍천미술관 와동관 야외 공간에서 ‘동심 야외 조각 전시’를 비롯한 가을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 학교 공간을 활용한 와동관의 자연환경에 현대조각과 미디어아트, 체험형 설치미술을 접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조각공원과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이색적인 포토존을 선보이며 낮과 밤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특별한 예술 놀이터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의 중심인 ‘동심 야외 조각 전시’에서는 홍천군이 추진해 온 홍천 동심 조각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야외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와동분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작품들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9시까지 야간 조명을 활용한 ‘불빛 조각공원’을 함께 운영해 가을밤의 낭만과 조각 예술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개막일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와동관 운동장에 가로 24m, 높이 3m 규모의 초대형 야외 미디어월이 설치된다.

‘와동 미디어 아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려한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야외 공간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 무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운영되는 ‘와동 스카이 아트’는 다채로운 풍선을 활용해 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공중 설치미술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머리 위로 펼쳐진 풍선 캐노피 아래를 자유롭게 거닐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와동관 야외 연못에서는 약 3만 개의 노란색 소형 러버덕으로 꾸며진 ‘와동연못 러버덕 풀’도 만나볼 수 있다.

연못을 가득 채운 귀여운 러버덕과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연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색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첫날인 10월 16일 오후 7시에는 ‘오늘은, 아빠도 놀자’ 개막 공연이 와동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육중완 밴드와 오모가 출연해 지친 일상 속 아빠들을 응원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가을밤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 전시는 미술관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시도”며 “와동관을 찾는 모든 분이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예술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와동관의 야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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