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향교 2026년 기로연 행사 개최

전통 경로효친 사상 계승과 어르신 공경의 의미 되새겨

김덕수 기자
2026-10-14 11:05:23




밀양시, 밀양향교 2026년 기로연 행사 개최 (밀양시 제공)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밀양향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2026년 밀양향교 기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향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손문규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향교를 중심으로 효와 예의 정신을 계승하고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전통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오찬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평소 경로효친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김회순 어르신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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