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주민·정신장애인·가족 등 200여 명 참여… 정신건강 인식 개선·생명존중 의미 나눠

김덕수 기자
2026-10-14 09:12:56




충청남도 서천군 군청



[한국Q뉴스] 서천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주민과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한편 생명존중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악 공연팀 ‘드리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정신재활가족 수기 발표 △슬로건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극단미곡의 연극 ‘죽지마 아직 끝난 게 아니야’ 가 무대에 올라 정신건강과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의 재활 작품 전시를 비롯해 ‘마음을 담다’ 사진관과 건강홍보관 등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변의 마음을 한 번 더 살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재가정신질환자 436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83명에게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 여부, 생활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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