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은혜갚은 꿩”설화와 치악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치악산 꿩설화 축제 ‘은혜갚을길’’ 이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 신림면 성황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황림마을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인 성황림마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은혜갚을길’은 치악산의 자연을 걸으며 ‘은혜 갚은 꿩’설화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체험하는 걷기 행사다.
참가자는 체력과 선호에 따라 15km와 20km 두 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15km 코스는 성황림마을에서 버스 종점과 전불마을을 거쳐 상원사 주차장까지 이어진다.
20km 코스는 상원사 주차장에서 상원사까지 연장되는 코스로 운영된다.
걷기 행사와 함께 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 행사와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성황림 식물 그림 전시와 옛 성림분교 사진전이 열려 마을의 생태환경과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숲속 음악회를 비롯해 원주시립교향악단 금관악기 앙상블, 통기타 공연, 경기민요, 레크리에이션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레킹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점심식사, 경품 추첨권 등이 제공되며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을 증정한다.
방문객들은 축제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며 성황림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트레킹 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며 단체 참가자는 1인당 3만원이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방문객도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 및 코스별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장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성황림마을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치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은혜갚은 꿩’설화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트레킹과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고 성황림마을의 생태관광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