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고양가을꽃축제 성황리 폐막…관람객 17만 8,500명 기록

꽃과 문화예술의 만남,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로 축제 경쟁력 강화

김인수 기자
2026-10-13 15:01:52




2026고양가을꽃축제 성황리 폐막…관람객 17만 8,500명 기록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지난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2026고양가을꽃축제’ 가 17만 85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가을 빠레뜨’를 주제로 고양시 화훼농가가 생산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가을정원에 시민 참여형 콘텐츠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해 기존 꽃 전시 중심의 축제에서 한 단계 확장된 모습을 선보였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화훼산업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기존 꽃 전시 중심의 축제에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고양꽃전시관과 일산호수공원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하고 외부 문화예술단체 및 민간 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미술, 문학·음악 공연, 공예 전시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로 발전시키며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고양에서 자란 꽃으로 만드는 가을 정원을 중심으로 높이 5m의 대형 ‘고양꽃고양이’, 테마포토존, 피크닉 공간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또 플라워 빙고 압화 꽃낚시, 찾아가는 식물병원, 수상꽃 자전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역 화훼농가가 함께하는 플라워마켓을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2027년 고양국제꽃박람회 3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존과 메시지 트리에는 시민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며 내년 30주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국제현대 미술전 ‘PIATE 2026’에는 아시아 6개국 초청작가 7인을 비롯한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돼 총 5723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시와 노래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는 총 410명이 참여했다.

이동순·도종환·정호승 시인과 라라악극단·김현성·강고은 등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시에 담긴 이야기와 노래를 함께 들려주며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이와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경기공예문화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꽃과 공예를 함께 감상하도록 구성했다.

고양꽃전시관 측면광장에서 11일간 진행된 ‘2026 PEER 꽃마당 FESTA’에서는 대중가요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밤까지 즐길거리가 이어졌다.

이창현 재단 대표이사는“올해 고양가을꽃축제는 기존 꽃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가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7만 8500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는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의 화훼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민간 협력을 확대해 고양가을꽃축제를 더욱 경쟁력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10월 한 달간 고양특례시 곳곳에 꽃의 향연을 이어간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6고양꽃향기페스타’를 개최해 가을꽃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