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어르신 목소리에서 복지의 답을 찾다

김인수 기자
2026-10-13 11:28:02




오산시 신장2동, 어르신 목소리에서 (오산시 제공)



[한국Q뉴스]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12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과 복지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1일자로 부임한 이경희 신임 동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희 동장은 지난 12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과 담당 직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경로당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생활 민원, 복지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독거 어르신 2인 1팀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들이 서로 짝을 이뤄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장2동은 어르신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독거 어르신 간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기존 복지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인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을 직접 듣는 데 의미가 있다.

신장2동은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경희 신장2동장은 “새롭게 신장2동을 맡으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에서부터 동장으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고 싶었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들이 서로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돌봄은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계신 곳을 직접 찾아가 작은 불편과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경로당 순회 방문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복지 수요를 검토해 고독사 예방을 비롯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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