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땅의 정직한 결실, 알짜 농특산물 총출동’ 태안 품목농업인, 맛과 신뢰 그리고 정을 수확하다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8~9일 우수농산물 홍보·판촉전 성료

김덕수 기자
2026-10-13 07:14:01




‘태안 땅의 정직한 결실, 알짜 농특산물 총출동’ 태안 품목농업인, 맛과 신뢰 그리고 정을 수확하다 (태안군 제공)



[한국Q뉴스] 태안의 맑은 해풍과 비옥한 황토에서 정성껏 길러낸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따뜻한 이웃사랑까지 전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태안군은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야외 공터에서 열린 ‘2026년 우수농산물 홍보·판촉 대전’ 이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품목별 연구회원들의 현장 마케팅 역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가 열린 20개 부스 현장에는 고구마, 사과·배, 인삼, 양봉, 건고추, 전통주 등 14개 품목연구회와 품목연합회가 총출동해 수확철을 맞은 신선 농산물과 다채로운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온종일 이어졌으며 인삼튀김과 벌꿀 아이스크림 등 이색 먹거리 시식 코너와 농촌체험 키트 부스 역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한 해 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상생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 연구회원들은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십시일반 모아 태안군청 복지증진과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택혁 회장은 “한 해 동안 정직하게 땀 흘려 가꾼 결실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그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태안 농산물을 생산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판촉전은 농가에는 든든한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의 교두보가 됐다”며 “앞으로도 품목농업인연구회가 태안 농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과 판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5개 연구회 10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품목별 신기술 도입과 자율적 영농 역량 강화를 통해 태안 농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농산물 기탁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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