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시범사업’ 첫발

‘보은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구축 및 프로모션’ 본격 시동

김상진 기자
2026-10-12 18:42:35




충청북도 도청



[한국Q뉴스] 충북도와 보은군이 추진하는 ‘보은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축 및 프로모션’ 사업이 힘찬 출발을 알린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본 사업을 추진한 충북도는 오는 11월 신규 브랜드를 공식 출시해 본격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3000만원이 투입되는 지역 맞춤형 활성화 프로젝트다.

보은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와 한우 그리고 속리산과 말티재 등 우수한 관광·자연 자원을 캠핑·아웃도어·반려견 동반 여행 등 최신 트렌드와 접목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관기관인충북테크노파크는 보은군 내 10개 우수 식품·관광·체험 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보은의 액티브한 일상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들의 제품을 모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에너지 힐링 댕댕케어 바비큐 등 4가지 테마의 특화 꾸러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새 브랜드와 4대 꾸러미 상품의 유통 판로를 열고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두 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현장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1차 프로모션: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겨냥한 ‘댕댕운동회 및 플리마켓’ 2차 프로모션: 속리산 단풍철 관광객 및 지역 주민 대상 ‘속리산 플리마켓’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TP가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국립공원의 생태 가치를 알리는 ‘국립공원 깃대종 띠부띠부씰’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재미와 함께 보은 방문의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취지는 지역의 자원으로 만든 제품을 단순히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은의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연출·체험하도록 돕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지역 제품 현지 체류’를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단순 방문객을 지역에 머무르며 소비하는 생활 인구로 전환하고 인구 유입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충북도 변인순 AI과학인재국장은 “보은의 지역 자원을 현대적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해 지역 기업과 관광을 잇는 뜻깊은 시도”며 “11월 열리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보은 상품 소비가 숙박, 외식, 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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