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정약용 유적지에서 마을공동체 ‘다산소리낭독회’ 가 ‘제1회 전국 다산 낭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산소리낭독회’는 2026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로 정약용 선생의 글과 사상을 낭독을 통해 공유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산소리낭독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주민 주도형 문화축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문학을 낭독을 통해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섭 박사의 다산 해설을 시작으로 낭독극 공연과 다산 정약용 낭독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낭독극 퍼포먼스에서는 창작 낭독극‘흥부네 웃음꽃’과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와 ‘흠흠신서’를 모티브로 한 ‘원님, 억울한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열린 ‘다산정약용 낭독대회’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다산의 글을 각자의 목소리로 표현했다.
판곡초등학교 금다현 학생과 도농중학교 조도현 학생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책 아나바다, 가훈 쓰기, 도자기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다산소리낭독회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로 다산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낭독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다산의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49개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지역의 필요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를 발굴·육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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