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마늘 품종별 재배 기술 교육…지역 적합 품종 발굴 추진

김인수 기자
2026-10-12 11:06:01




경기도 광주시 시청



[한국Q뉴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 품종 특성 및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한산성면 농민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이중원 육종팀장이 강사로 나서 마늘 품종별 특성과 생육 단계별 재배 기술,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설명했다.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재배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시는 교육에 이어 지역 내 농가에서 홍산 마늘과 의성 마늘의 비교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산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 지역에서 모두 재배할 수 있는 국내 육성 품종이며 의성 마늘은 중부 내륙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한지형 품종이다.

시는 두 품종의 생육과 수확 특성을 비교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품종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앞으로 농가 기술 지도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달 말에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현지 연찬 교육도 추진한다.

충남에서 육성한 한지형 마늘 품종의 실증 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광주 지역에 적합한 품종의 도입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현장 비교 재배, 현지 연찬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마늘 재배 역량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마늘 품종과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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