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크리에이티브허브, ‘와르르 수박씨의 비밀’ 체험형 전시 개최

문화도시통영에서 만나는 신나는 상상 놀이터

김덕수 기자
2026-10-12 09:54:18




통영크리에이티브허브, ‘와르르 수박씨의 비밀’ 체험형 전시 개최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문화재단은 문화도시통영 공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전시 ‘와르르 수박씨의 비밀’을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통영크리에이티브허브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일과 동물을 결합한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고 놀이와 창작활동을 통해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 체험형 전시로 마련됐다.

‘와르르 수박씨의 비밀’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상상 놀이터이자 가족이 함께 보고 만들고 이야기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의 주인공은 수박고래 ‘수랑이’다.

푸룻섬을 천천히 헤엄치던 수랑이가 작은 바위섬에 부딪히면서 소중하게 모아두었던 수박씨가 전시장 곳곳으로 와르르 흩어지고 관람객들이 수랑이를 도와 흩어진 수박씨를 찾아 나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들은 전시장 곳곳에 흩어진 수박씨를 찾아 벽면을 채우고 씨앗 속에 숨어 있던 음표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한다.

벨크로 공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수박씨를 찾고 붙이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설치미술 체험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다른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예술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박씨의 모양에서 떠오르는 모습을 자유롭게 그리고 색칠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수박친구’를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며 전시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참여와 작품이 전시장에 차곡차곡 더해지면서 서로 다른 상상이 모여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와르르 수박씨의 비밀’은 어린이를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이야기 속 주인공이자 전시를 함께 만드는 참여자로 초대한다.

친숙한 캐릭터와 이야기에 설치미술과 창작 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을 바라보는 전시가 아니라 아이들의 참여가 쌓이면서 비로소 완성되는 전시”며 “아이들이 작은 수박씨 하나에서 시작해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며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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