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환경교육센터 3개소 신규 지정 추진

지역 환경교육 거점 확대…11월 2일까지 참여기관 모집

김덕수 기자
2026-10-12 08:28:58




김해시, 환경교육센터 3개소 신규 지정 추진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시민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김해시 환경교육센터’ 3개소를 신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제2차 김해시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따른 5년간 환경교육 참여목표 65만명, 연평균 13만명 달성을 뒷받침하고 지역 내 우수 환경교육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김해시는 김해시 환경교육센터 1호인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과 2호인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 가운데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은 지난해 9월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 이후 상근인력 부재 등으로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취소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은 정상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기존 센터의 운영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정현황을 정비하는 한편 지역 곳곳의 우수 환경교육 기관·단체 3개소를 새롭게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지역 환경교육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기관으로 △시민 대상 환경교육과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교재·교구 개발·보급 △환경교육 관련 정보의 종합적인 관리·제공 등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기관·단체로 △환경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과 관련 법인 △민법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신청기관은 환경교육을 전담하는 상근 전문인력 2명 이상과 센터 운영 전담 상근관리자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상시 활용할 수 있는 강의실·실습장과 교육장비, 관리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춰야 한다.

공고기간은 8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서는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김해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은 전자문서 제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1월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해 기관의 환경교육 수행기반, 교육시설·장비와 전문인력 확보 정도,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운영계획, 지역 연계·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 결과 최종 합산점수 70점 이상인 기관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3개소를 선정하며 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지정 후에는 매년 사업성과 평가와 연 1회 이상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해 센터 운영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센터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환경교육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