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송출국 현지 실사 완료

김덕수 기자
2026-10-12 06:46:06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한국Q뉴스] 음성군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방문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MOU을 재체결하고 현지실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존 업무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넓히기 위한 재협약의 자리였으며 음성군은 인력 송출지자체를 2개국 4개 지자체에서 2개국 13개 지자체로 대폭 확대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번기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간 상호 의무 사항을 한층 강화해 무단이탈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지 방문은 단순한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인력 매칭을 위한 현장 행보에 초점을 맞춰, 군에서 계약기간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한 근로자의 복귀를 확인하고 귀국 과정에서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지 사전교육 시설을 찾아 한국 문화 이해와 무단이탈 방지 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고용농가가 겪는 실제 애로사항을 현지 관계자들과 공유해 앞으로 입국할 근로자들이 국내 생활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지원 체계를 다졌다.

이번 출장을 이끈 방문단장 정만택 농림축산국장은 “농가 인력난 해소의 핵심은 단순히 인력을 많이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고 숙련된 근로자를 안전하게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캄보디아와 라오스 방문을 통해 인력 송출 지자체를 확대하고 근로자 입국 전후 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지역 농민들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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