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10월 8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어르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ICT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장에는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어르신부터 인공지능이 생소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이들이 모였다.
저마다 사용 경험과 연령대는 달랐지만,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열정은 모두 같았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필수 기능들로 채워졌다.
어르신들은 카메라 화면에서 동그라미를 그려 알약이나 영양제 정보 즉시 찾아보기, 빅스비 음성 비서를 활용한 복약 일정 관리를 비롯해 병원 접수 때 꼭 필요한 모바일 건강보험증까지 폭넓게 배우며 스마트 건강관리 역량을 다졌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노린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각종 만성질환으로 처방받았던 약이 시간이 지나면 무엇인지 잊어버린다”며 “카메라에 비추고 동그라미를 그리니 약명이 나오는 게 신기하고 편리하다”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스마트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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