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현 성남시의원,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관내 기업과 선수 연계… 안정적인 일자리·훈련 환경 조성 기반 마련

김인수 기자
2026-10-08 13:51:44




장정현 성남시의원,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성남시 제공)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장정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제31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 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기업과 선수를 연계하고 고용 촉진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정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기업의 고용 참여가 소극적이고 장애인 체육선수 역시 경제적 기반과 훈련 여건 부족으로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존 의무고용제의 범위 안에서 기업과 선수를 연결하고 경제활동과 체육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체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선수의 고용현황과 근로조건, 체육활동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 근거도 담았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고용기업 내 훈련·체육활동 환경 개선 △훈련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편의 제공 △맞춤형 선수 발굴과 기업 연계 등이다.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한 기업에는 관계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시 보조금·지원금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우수 고용기업 지정과 표창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성남시장애인체육회, 관내 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경제활동·체육활동 병행 보장을 위한 협약 체결 근거를 규정했다.

협약에는 근무환경 조성, 훈련·대회 참가 지원, 관계 법령에 따른 근로조건 보장 등을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장정현 의원은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체육활동이 하나로 연결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 중 하나”며 이번 조례안이 장애인 체육선수에게는 자긍심을 가지고 운동할 수 있는 안정적 기반이 되고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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