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림청 ‘2027년 산림유역관리사업’ 공모 선정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국도비 10억 확보

김덕수 기자
2026-10-08 10:56:57




함안군, 산림청 ‘2027년 산림유역관리사업’ 공모 선정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함안군은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 유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산림청 산림유역관리사업의 대상지로 칠원읍 용정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월 8일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개별 시설 중심의 재해예방에서 나아가 산지와 계류를 하나의 관리 단위로 묶어 계통적이고 종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수원을 함양하는 등 산림의 공익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집약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군은 칠원용정지구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2027년도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대상 유역의 특성과 현장 여건에 맞는 사방시설 설치 및 계류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현장 심사에 대비해 복지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산림 분야 전문가가 대상지를 여러 차례 점검해 주요 위험 요인과 정비 필요 구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현장 심사 과정에서는 석전마을 이장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산림 재해 발생 우려와 생활권 피해 가능성,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해당 산주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다.

군은 이 같은 마을주민과 산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효성과 주민 수용성을 강조하며 대상지 선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칠원용정지구 산림유역 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사태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현장을 확인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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