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7개 마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 선정

5개 읍·면 10개 마을 신청…7개 마을 조건부 선정, 3개 마을은 차기 공모 권고

김상진 기자
2026-10-08 09:39:00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 7개 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사업에 조건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정읍 지역 5개 읍·면에서 총 10개 마을이 신청했다.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7개 마을이 조건부 선정됐으며 나머지 3개 마을은 차기 공모 신청 권고 대상으로 결정됐다.

조건부 선정된 곳은 △신태인읍 양괴 △입암면 반월 △소성·입암면 원천 △소성면 애당 △영원면 청량 △칠보면 명천 △칠보면 복호 등 7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조합 구성, 사업부지 확보, 자금 마련, 생산한 전기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여건 등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보완 분야별로는 △계통 보완 2개소 △자금 마련과 계통 보완 2개소 △부지 확보와 계통 보완 1개소 △부지 확보·자금 마련·계통 보완 1개소 △부지 확보·계통 보완, 기타 사항 1개소다.

조건부 선정된 마을은 선정일로부터 6개월 안에 해당 보완사항을 이행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마을들이 보완을 마치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발전수익을 마을 공동체의 소득으로 돌리는 사업이다.

이번 조건부 선정으로 정읍시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농촌마을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돕고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소득원 확보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소득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며 “선정된 마을들이 보완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달 3차 공모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