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산시는 민선9기 시정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122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실천계획은 지난 6월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에서 제시한 공약과제를 바탕으로 공약자문·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4대 도시목표와 122개 세부 사업으로 최종 구체화됐다.
민선9기 부산시는 4대 도시목표를 설정하고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첫 번째,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수도’는 국가 해양전략의 컨트롤타워 도약에 초점을 둔다.
해양 공공기관 이전,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해양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해양 신산업 생태계를 집중적으로 조성한다.
두 번째,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는 미래산업 혁신도시로의 대전환이 핵심이다.
민생100일 비상조치를 필두로 피지컬AI 및 전력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산형 청년뉴딜 등을 통해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한다.
세 번째,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도시’는 국가와 도시를 잇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북항 기능 재배치, 경부선 지하화, 부울경 30 60분 이동 혁신 등을 통해 남부권 중추도시로 도약한다.
네 번째, ‘모두가 건강한 시민행복도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다.
부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공의료벨트 완성, 아시아 3대 크루즈 모항 조성 등을 통해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든다.
이번 공약은 총 122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내 77.9%를 완료하거나 주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5조 5250억원 규모로 이 중 임기 내 17조 9965억원이 투입된다.
재원별로는 국비 18조 8092억원, 시비 3조 2107억원 등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공약이 시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만큼, 투명한 공개와 체계적인 이행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민선9기 출범 100일인 오늘 시 누리집을 통해 실천계획을 우선 공개하며 연말까지 시민배심원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약추진단을 통한 반기별 점검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 적극 대응해 공약 실행력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민선 9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부산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실행계획”이라며 “분명한 목표를 세운 만큼 이제는 하나하나 결과로 증명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 행정·금융 기능을 집적하고 AI를 접목해 부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며 “말보다 성과와 결과로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따뜻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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