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노담’ 교육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흡연 예방 교육, 가정과 지역사회로 이어져

김인수 기자
2026-10-07 13:58:29




평택보건소,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노담’ 교육 (평택시 제공)



[한국Q뉴스] 평택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원하는 ‘2026년 찾아가는 미취학아동 흡연위해 예방교실’과 연계해 지난 6일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아동 144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담배를 접하기 전인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흡연의 위해성을 놀이와 경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교실형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실에서는 △궐련형·전자담배의 위해성 교육 △동화구연 △노담 OX 퀴즈 △노담 동요·율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익혔으며 이어 ‘노담버스’에서는 △노담 히어로 도장 △노담 핀볼 △노담 두더지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유아기는 생활 습관과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흡연 예방도 담배를 접하기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건강한 선택을 배우는 첫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가정의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부모와 공유하면서 가족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가정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가정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지역사회의 금연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은 아이들이 담배를 접한 이후가 아니라 담배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기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선택을 배우는 즐거운 경험이 되고 가정에서는 부모와 함께 금연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애 초기부터 시작하는 체계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아이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금연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