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역량강화사업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건강배달부’ 운영 마무리

112개 마을 찾아가는 생활통증 관리 교육 실시

김덕수 기자
2026-10-07 13:58:57




고성군 역량강화사업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건강배달부’ 운영 마무리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군은 2026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배후마을로 찾아가는 건강배달부’를 10월 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증 관리 방법을 익히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차수별 교육을 통해 전체 112개 마을을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는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12회, 36시간에 걸쳐 생활통증케어 테이핑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근골격계 생활통증 예방 이론과 스포츠테이핑 실습, 현장 적용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 24명을 양성했으며 이 가운데 23명이 인력풀에 등록하고 18명이 최종 3차 마을 교육에 참여했다.

운영 기간 중 한 차례 보수교육을 실시해 활동가들의 현장 대응 역량도 높였다.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은 2인 1조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별 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문형 교육으로 운영했으며 주민 눈높이에 맞춰 생활통증 관리 방법과 부위별 스포츠테이핑을 안내했다.

교육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과 부위별 스포츠테이핑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직접 따라 하는 실습을 병행하고 개인별 통증 부위에 맞는 관리 방법을 안내해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3차 교육의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7점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과 강사의 친절한 설명, 실습 중심의 진행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수료자가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마을활동가로 성장했으며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 중심의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최미경 농촌정책과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생활통증 관리 방법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과 운영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양성된 마을활동가가 주민의 건강을 직접 돌보는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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