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해외 태권도 유망주 20명 ‘글로벌 스포츠 외교 홍보단’ 위촉

13개국 태권도 유망주 참여 ‘WT 올림픽 솔리더리티 육성캠프’ 성료

김상진 기자
2026-10-07 11:23:04




전북특별자치도, 해외 태권도 유망주 20명 ‘글로벌 스포츠 외교 홍보단’ 위촉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에서 훈련한 해외 태권도 유망주 20명을 ‘전북 글로벌 유스 스포츠 외교 홍보단’ 으로 위촉하고 태권도를 매개로 한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진흥재단과 공동 추진한 ‘2026 WT 올림픽 솔리더리티 육성캠프’를 마무리하고 수료식과 함께 해외 참가 선수 20명에 대한 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홍보단 위촉은 캠프를 통해 맺은 해외 청소년 선수들과의 교류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로 이어가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향후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태권도 유망주들을 통해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해외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 글로벌 유스 스포츠 외교 홍보단’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U-17 이하 해외 선수 가운데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7일부터 1년간이다.

홍보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리는 2026 다카르 하계 청소년올림픽 기간 자국 선수단과 태권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을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개인 및 각국 태권도협회 SNS 등을 활용해 전북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자국에서도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홍보단 활동을 통해 참가국과의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해당 국가와의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2026 WT 올림픽 솔리더리티 육성캠프’에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13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태권도 유망주와 지도자, 국제 관계자 등 4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10박 11일간 무주와 전주 일원에서 전문훈련과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김종필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전북에서 함께 훈련하고 교류하며 인연을 맺었다”며 “홍보단으로 위촉된 선수들이 다카르 청소년올림픽과 자국에서 전북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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